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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뇌와 사랑, 사랑의 유효기간 9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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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플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5회 작성일 18-07-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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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뇌와 사랑, 사랑의 유효기간 9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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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상대방을 보고 첫 눈에 반하는 시간은 0.2초

상대방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폭풍같은 기간 900일


사랑을 하면 뇌의 한 구성요소인 미상핵이 발동하여 사랑의 묘약이라 말하는 도파민이 생성된다. 그러다 1년이 지나면 보통 미상핵의 활동은 50%로 줄기도 한다. 우리가 쓰는 보통명사로 말하면 '열정' 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이다. 남녀 누구나 이쯤 되면 이런 말들을 많이 하고 한다.


"예전같지 않아, 너 달라졌어"

"나도 잘 모르겠어, 너 잘못이 아니야...그냥 나야"


연인들이 이때 많이 헤어지게 된다. 

알콩달콩했고 영원토록 서로 사랑하며 바라봐 줄줄 알았는데 위기가 찾아오게 된 것이다. 


연인들이 건강한 교제를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키 포인트가 1년이 지난 시점 부터 3년 까지 이다. 그전에는 상대방의 단점도 안 들어온다. 도파민 때문에 이성적인 판단은 낮아지기 때문이다. 이제 슬슬 논리회로가 되돌아 오면서 상대방의 단점도 보이고 예전만큼 열정적이지도 않다. 이때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마음의 벽을 쌓기 시작하면 서로 점점 멀어져 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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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여자친구가 "하지마~~ 보기 않조아~~" 하면서 애교섞인 목소리로 당신의 행동을 지적했다면, 이때 부터는 "오빠 왜 그래? 하지 말라는거 몇번이나 말했는데" 식으로 바뀌며, 남자친구는 "자기는 통통해도 좋아~ 지금이 제일 적당해~" 라면서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봤었다면 이제 "좀 빼는게 좋겠다~" 이런식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우선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사랑'에 대한 정의에 대해 여러모로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 사실, 이런 말을 여기서 꺼내긴 부적절할 수는 있지만 앞으로의 칼럼들과 이론들의 핵심과 중심 사상이 되는 것은 심리학, 과학적 뇌 접근 뿐만 아니라 영/혼/육의 3분법에 기초하기에 이루어진다. 


일단 사랑의 묘약이라고 말하면 대부분은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이 '도파민' 인데, 사실 페닐에틸아민, 엔돌핀, 노르에피네프린 등이 서로 상호작용을 함으로서 우리가 말하는 콩깍지가 생기는 것이다. 이 시기의 상태를 보통 심리학적 용어로는 '핑크렌즈 효과' 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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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가 오는 1년의 시간이 왔을 때 얼마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느냐, 얼마나 서로간의 신뢰를 쌓느냐에 따라 3년 이후의 시간들을 결정하게 된다. 이전에는 두뇌의 호르몬 작용, 그리고 감각기관들이 모든 것을 수용하는 '육'적인 지배하에 있었다면 이제는 '혼'의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서로가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결속력을 더욱 잘 다져야 나중에 '영'적인 사랑의 관계, 상대방의 리스크를 모두 떠안을 수 있으며 상대방의 아픔이 곧 나의 아픔이요 상대방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는 것을 느끼며 남은 여생을 보낼 수 있다.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의 인격체가 관계를 이루는 것,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다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과정까지 오려면 '노력'도 필요하다. 자신의 인식 뿐만 아니라 서로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실상 모든것이 빨리 이루어지는 현 시대에 그러한 것을 바라는 것도 무리일 수는 있지만,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자신에 대해, 상대방에 대해 생각하고 묵상할 수만 있다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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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을 모르는 수도 있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애매할 수도 있다. 관계개선연구소 하플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인간'은 '동물'과 구별되기에 그런 '육'적인 관계에 서로가 끌렸었을리가 없다면서 그것을 부정하지 말라. 이것은 다 성인군자놀이 코스프레에 불과하다. 


우리는 분명히 육체에 갇혀져 있고, 그것의 영향을 받는다. '정신'이 모든 것을 앞선다고 생각하는 오류는 버릴 필요가 있다. 모두가 조화로움 속에 있어야 지금의 현상(혹은 권태기라 불릴수도 있는)을 이해하며 서로를 배려하며 건강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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