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여자친구와 두달만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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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 댓글 0건 조회 5,837회 작성일 15-04-16 21:30본문
만난지 2년이 되었고 그 사이에 어떻게 붙어다녔을지도 모를만큼 성격이 잘 안 맞아서
크고작은 싸움도 여러번 했던 저와 여자친구....결국 헤어지고나서 2개월만에 상담사님 도움으로 재회에
성공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장상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여자친구랑 대화할때 뭔가 잘 안맞고 그러면 여자친구는 답답해 하고 또 저는 그걸 고치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쉽게 되는 문제도 아니었고 저도 혼란스러웠던 가운데 여자친구가 헤어지는게 맞다고 말했었습니다.
저도 그래서 거의 한달간 조용히 지내다보니 함께 했던 시간들이 너무 그리웠고 힘들어서 연락했더니
오랫동안 고민해왔던거라 자신의 마음은 단호하고 저보고도 한번 더 생각해보라고 피곤하게 서로 시간
빼앗지 말자고 그렇게 답이 왔었습니다...
어찌할지 몰라 인터넷을 뒤지다가 블로그의 글들을 보고 어떤 확신에서인지 들어와서 바로 사연적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함께 있었던일을 얘기하는데 더 힘들고 굉장히 울컥하더군요. 제 마음을 그보다 더 무겁게
만든것은 상담사님 말씀 하나하나 톱니바퀴처럼 딱 들어맞았을때였습니다...그땐 왜 그렇게 행동을 못했을까...
굉장히 덤덤하고 차가웠던 여자친구의 반응도 걱정스러웠지만...그래도 변해보고 싶어서 재회컨설팅을 받았네요.
우선 재회컨설팅은...한 사람이 태어나서 자라면서 형성된 성격이 바뀌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리게 해줬습니다..
제 문제점을 그냥 문제점으로만 바라봤지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지 몰랐고 누구를 만나더라도 절 이해해주길 바랬거든요...
지금까지도 기억나는 상담사님의 비유가 있다면..
두분이 물풍선을 잘 주고받다가 제가 잘못받거나 잘못 던지면서 물풍선을 터트리는 격이라면서...
제 좁은 시야, 고정관념 때문에 그런것들을 잘 못했던것 같습니다...또한 이거조차 고쳐지지 않을줄 알았는데
일련의 컨설팅 과정중에 상담사님께서 해보라고 시켰던 숙제들을 하면서 속으로도 놀랐네요.
정말 노력 많이 했고 제 자신도 유연해지는것이 느껴졌고...좀 더 철이 들었다고 말하는게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런 상태에서 여자친구에게 한번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현장진행을 통해 만들어나갔습니다..
그 사이에 정말 전화하고 싶었지만 망치고싶지 않아 꾹꾹 참아왔고요..
다른분들처럼 그날 바로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고 그런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했던 말들이 자꾸 떠오르면서 그래도 함께한 추억도 있는데....그 사이에 또 많은 고민을 해봤다면서
카톡으로 먼저 연락이왔습니다.(아...그전에 카톡으로 먼저 뭐하냐고 왔었고 저는 진짜로 무덤덤하게 답변했었습니다)
그때 세시간이 넘게 같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눴네요...서로 울기도 많이 울고...
그래도 컨설팅받으면서 장상담사님께서 알려주셨고 내주셨던 숙제들이 정말 큰 도움으로 작용했습니다.
두달반만에 그렇게 그날 결정적으로 재회의 걔기를 만들었고 지금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도 솔직히 내려놓은 부분들도 많고...정말 안 맞는 연애라면 이제는 가벼운 마음으로 그녀를 떠나보내줄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진것 같네요. 그래도 다시 시작했으니 더 행복한 연애를 만들어나가고싶은 마음입니다.
두서없이 쓴 후기를 보고 조금이나마 재회를 준비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크고작은 싸움도 여러번 했던 저와 여자친구....결국 헤어지고나서 2개월만에 상담사님 도움으로 재회에
성공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장상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여자친구랑 대화할때 뭔가 잘 안맞고 그러면 여자친구는 답답해 하고 또 저는 그걸 고치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쉽게 되는 문제도 아니었고 저도 혼란스러웠던 가운데 여자친구가 헤어지는게 맞다고 말했었습니다.
저도 그래서 거의 한달간 조용히 지내다보니 함께 했던 시간들이 너무 그리웠고 힘들어서 연락했더니
오랫동안 고민해왔던거라 자신의 마음은 단호하고 저보고도 한번 더 생각해보라고 피곤하게 서로 시간
빼앗지 말자고 그렇게 답이 왔었습니다...
어찌할지 몰라 인터넷을 뒤지다가 블로그의 글들을 보고 어떤 확신에서인지 들어와서 바로 사연적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함께 있었던일을 얘기하는데 더 힘들고 굉장히 울컥하더군요. 제 마음을 그보다 더 무겁게
만든것은 상담사님 말씀 하나하나 톱니바퀴처럼 딱 들어맞았을때였습니다...그땐 왜 그렇게 행동을 못했을까...
굉장히 덤덤하고 차가웠던 여자친구의 반응도 걱정스러웠지만...그래도 변해보고 싶어서 재회컨설팅을 받았네요.
우선 재회컨설팅은...한 사람이 태어나서 자라면서 형성된 성격이 바뀌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리게 해줬습니다..
제 문제점을 그냥 문제점으로만 바라봤지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지 몰랐고 누구를 만나더라도 절 이해해주길 바랬거든요...
지금까지도 기억나는 상담사님의 비유가 있다면..
두분이 물풍선을 잘 주고받다가 제가 잘못받거나 잘못 던지면서 물풍선을 터트리는 격이라면서...
제 좁은 시야, 고정관념 때문에 그런것들을 잘 못했던것 같습니다...또한 이거조차 고쳐지지 않을줄 알았는데
일련의 컨설팅 과정중에 상담사님께서 해보라고 시켰던 숙제들을 하면서 속으로도 놀랐네요.
정말 노력 많이 했고 제 자신도 유연해지는것이 느껴졌고...좀 더 철이 들었다고 말하는게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런 상태에서 여자친구에게 한번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현장진행을 통해 만들어나갔습니다..
그 사이에 정말 전화하고 싶었지만 망치고싶지 않아 꾹꾹 참아왔고요..
다른분들처럼 그날 바로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고 그런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했던 말들이 자꾸 떠오르면서 그래도 함께한 추억도 있는데....그 사이에 또 많은 고민을 해봤다면서
카톡으로 먼저 연락이왔습니다.(아...그전에 카톡으로 먼저 뭐하냐고 왔었고 저는 진짜로 무덤덤하게 답변했었습니다)
그때 세시간이 넘게 같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눴네요...서로 울기도 많이 울고...
그래도 컨설팅받으면서 장상담사님께서 알려주셨고 내주셨던 숙제들이 정말 큰 도움으로 작용했습니다.
두달반만에 그렇게 그날 결정적으로 재회의 걔기를 만들었고 지금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도 솔직히 내려놓은 부분들도 많고...정말 안 맞는 연애라면 이제는 가벼운 마음으로 그녀를 떠나보내줄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진것 같네요. 그래도 다시 시작했으니 더 행복한 연애를 만들어나가고싶은 마음입니다.
두서없이 쓴 후기를 보고 조금이나마 재회를 준비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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