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로 헤어진후 재회한 후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xx 댓글 0건 조회 6,039회 작성일 15-06-05 10:08본문
결혼까지 생각했었던 여자친구와 3년간의 교제하면서 권태기를 잘 못버텼습니다.
헤어지니고 나니까 알겠더라고요. 그 사람이 얼마나 소중했었는지 함께했던 추억들이
얼마나 많았었는지. 여행가고 맛집도 가고 이야기도 나누고 그랬고 쌓아왔는데.
소흘해지고 그러다보니 여자친구 마음도 변한것 같고 싸우면 저도 변한게 느껴지면서
소리지르면서 말을 있는감정 그대로 내뱉다보니 서로 감정만 격해졌고 제가 잘못한것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헤어지자는 소리를 들었을땐 그땐 그냥 잘된건가 싶기도 했었는데
한달정도 지나고 나니까 이기적이지만 다시 붙잡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재회상담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상담사님께서 제 연애 초반서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듣고 하나하나 원인을 설명하고
잘못들을 지적해주신것도 많았고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보지도 못했던것들을 끄집어냈습니다.
치부가 다 드러난것 처럼 말입니다.
모든것은 제 자신에 대한 자심감과 자아성에 대한 상실감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것이
의외였지만 상담사님께서 말씀해주신것들이 다시 생각해보니 정확히 맞았습니다.
정말로 부담되었지만 변화해보고자, 그래도 일말의 희망이라도 가지고 재회가 가능하다면
하는 생각으로 컨설팅도 받기시작했습니다.
제 자신감을 찾는것도 그랬지만 상담사님께서 해주신 명언중 하나라면 권태기는 사랑이
식어서 찾아오는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말씀.
마냥 혼란스럽고 뭐가뭔지 몰랐던 제 머리였지만 단번에 정리가 되었더군요.
사소한것들 하나하나 컨설팅 받고 과제들을 시행하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되었습니다.
여자친구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것들도요.
그 사이에 정말 몇번이고 연락해보고 싶었지만 지침대로 한번도 안했었고 그걸 참는것도 힘들었지만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헤어지고나서 두달정도 지나도 저희 서로 마음이 그래도 안맞는다면
그때가서 생각해보자고...매달릴때 말했었으니...
현장진행을 한날이 딱 두달이 되던때였습니다. 그 사이에 잃어버렸던 제모습을 찾은 제가 회복했다는것을
최대한 보여주고 싶었고, 많이 떨렸지만 여자친구가 나와주었습니다.
뭐 여태까지 이런생각들을 하고 있었냐고. 그렇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후회했던것들...제가 잃어버리고
산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함께했던 추억들에 대해 서로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잊지않고, 붙잡으려고 집착하지 말라고하셨던 말씀때문에 혼자 답답하기도 했었지만
그덕인지 서로 다시시작해보자고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날 바로 재회를 한것입니다.
아직 여자친구도 완전히 마음을 저에게 열진못했지만, 그 마음을 앞으로 제가 잘 열어야겠죠?
그동안 정말로 많이감사드렸습니다.
헤어지니고 나니까 알겠더라고요. 그 사람이 얼마나 소중했었는지 함께했던 추억들이
얼마나 많았었는지. 여행가고 맛집도 가고 이야기도 나누고 그랬고 쌓아왔는데.
소흘해지고 그러다보니 여자친구 마음도 변한것 같고 싸우면 저도 변한게 느껴지면서
소리지르면서 말을 있는감정 그대로 내뱉다보니 서로 감정만 격해졌고 제가 잘못한것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헤어지자는 소리를 들었을땐 그땐 그냥 잘된건가 싶기도 했었는데
한달정도 지나고 나니까 이기적이지만 다시 붙잡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재회상담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상담사님께서 제 연애 초반서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듣고 하나하나 원인을 설명하고
잘못들을 지적해주신것도 많았고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보지도 못했던것들을 끄집어냈습니다.
치부가 다 드러난것 처럼 말입니다.
모든것은 제 자신에 대한 자심감과 자아성에 대한 상실감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것이
의외였지만 상담사님께서 말씀해주신것들이 다시 생각해보니 정확히 맞았습니다.
정말로 부담되었지만 변화해보고자, 그래도 일말의 희망이라도 가지고 재회가 가능하다면
하는 생각으로 컨설팅도 받기시작했습니다.
제 자신감을 찾는것도 그랬지만 상담사님께서 해주신 명언중 하나라면 권태기는 사랑이
식어서 찾아오는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말씀.
마냥 혼란스럽고 뭐가뭔지 몰랐던 제 머리였지만 단번에 정리가 되었더군요.
사소한것들 하나하나 컨설팅 받고 과제들을 시행하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되었습니다.
여자친구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것들도요.
그 사이에 정말 몇번이고 연락해보고 싶었지만 지침대로 한번도 안했었고 그걸 참는것도 힘들었지만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헤어지고나서 두달정도 지나도 저희 서로 마음이 그래도 안맞는다면
그때가서 생각해보자고...매달릴때 말했었으니...
현장진행을 한날이 딱 두달이 되던때였습니다. 그 사이에 잃어버렸던 제모습을 찾은 제가 회복했다는것을
최대한 보여주고 싶었고, 많이 떨렸지만 여자친구가 나와주었습니다.
뭐 여태까지 이런생각들을 하고 있었냐고. 그렇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후회했던것들...제가 잃어버리고
산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함께했던 추억들에 대해 서로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잊지않고, 붙잡으려고 집착하지 말라고하셨던 말씀때문에 혼자 답답하기도 했었지만
그덕인지 서로 다시시작해보자고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날 바로 재회를 한것입니다.
아직 여자친구도 완전히 마음을 저에게 열진못했지만, 그 마음을 앞으로 제가 잘 열어야겠죠?
그동안 정말로 많이감사드렸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