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 위기를 맞아 너무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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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 댓글 0건 조회 755회 작성일 20-03-26 17:26본문
2년 넘게 연애하고 결혼을 준비중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알콩달콩 어떻게 살아갈까 미래를 준비하는 상상을 하지만
현실은 맞벌이부터, 작은 혼수 큰 혼수 챙겨야 될게 너무 많고
걱정도 많고 작은 단어에도 예민해져서, 평생이렇게 살 수 있나하는
과한 상상으로 매일매일이 전쟁이었습니다
신혼집을 구하러 다니던중 소위 현타라는게 왔습니다
정확히 기억도 안날만큼 쏟아내고
다 필요없고 파혼하자고 소리치고 나온게 마지막이었네요
그땐 정말 다 그만두자인줄 알았는데..
사실... 잘맞춰가고 싶었지만 제 욕심을 부린것 뿐이라는걸
시간이 지나고서야 알았습니다
여자친구가 길에서 멍하니 울고 있던게..
너무 한이 맺힌다고
대화도 연락도,, 모든게 차단되고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엎친대 덮친격으로 결혼식은 코로나로 인해 취소가 되었습니다..
마치 빨리 헤어지라고 다시 만나지말라고 세상 모든것이 소리치는 것 같았습니다
절 도와줄 사람은 없었구요..
하플에 상담을 받기전에 2-3군데정도 상담을 받았습니다
가능성은 있다고 하는데 노골적으로 영업을 하는 걸 보면서 질색을 했지만
한번만더 받아보자 할때 보인것이 하플이었습니다
15년간 상담을 해왔고
전원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상담건수도 합리적으로 보였습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이제껏 연애를 어떻게 해왔는지 기억이 안날만큼
큰 문제들이 보였습니다
이기적이었던 제 모습을 합리화하면서 항상 여자친구의 탓으로 돌려서
대화를 하기 싫게 만들어버렸던
저의 문제는 그렇게 파혼이라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어짜피 터질일이었다면 결혼후에 터지지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가진 저와
무슨이야기 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니..
도저히 다시잘해보자는 말도 나오지 않더라구요..
한번의 코칭만에 다시 시작할 수 있었지만
재회만으로 끝낼 문제가 아니었기에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당장에 큰문제가 없다고 덮어 놓을게 아니라
저를 좀 제대로 보고 알고 행동교정이 필요할거란 생각이 들어서 였고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해야 할 때가 와서
설레기도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항상 남보다 우월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자만하고 스스로를 괴롭혀왔던 저를
봐꾸려 노력해주신 하플에 항상 감사한 마음담아 후기 남깁니다
지금의 행복도 중요하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알콩달콩 어떻게 살아갈까 미래를 준비하는 상상을 하지만
현실은 맞벌이부터, 작은 혼수 큰 혼수 챙겨야 될게 너무 많고
걱정도 많고 작은 단어에도 예민해져서, 평생이렇게 살 수 있나하는
과한 상상으로 매일매일이 전쟁이었습니다
신혼집을 구하러 다니던중 소위 현타라는게 왔습니다
정확히 기억도 안날만큼 쏟아내고
다 필요없고 파혼하자고 소리치고 나온게 마지막이었네요
그땐 정말 다 그만두자인줄 알았는데..
사실... 잘맞춰가고 싶었지만 제 욕심을 부린것 뿐이라는걸
시간이 지나고서야 알았습니다
여자친구가 길에서 멍하니 울고 있던게..
너무 한이 맺힌다고
대화도 연락도,, 모든게 차단되고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엎친대 덮친격으로 결혼식은 코로나로 인해 취소가 되었습니다..
마치 빨리 헤어지라고 다시 만나지말라고 세상 모든것이 소리치는 것 같았습니다
절 도와줄 사람은 없었구요..
하플에 상담을 받기전에 2-3군데정도 상담을 받았습니다
가능성은 있다고 하는데 노골적으로 영업을 하는 걸 보면서 질색을 했지만
한번만더 받아보자 할때 보인것이 하플이었습니다
15년간 상담을 해왔고
전원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상담건수도 합리적으로 보였습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이제껏 연애를 어떻게 해왔는지 기억이 안날만큼
큰 문제들이 보였습니다
이기적이었던 제 모습을 합리화하면서 항상 여자친구의 탓으로 돌려서
대화를 하기 싫게 만들어버렸던
저의 문제는 그렇게 파혼이라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어짜피 터질일이었다면 결혼후에 터지지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가진 저와
무슨이야기 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니..
도저히 다시잘해보자는 말도 나오지 않더라구요..
한번의 코칭만에 다시 시작할 수 있었지만
재회만으로 끝낼 문제가 아니었기에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당장에 큰문제가 없다고 덮어 놓을게 아니라
저를 좀 제대로 보고 알고 행동교정이 필요할거란 생각이 들어서 였고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해야 할 때가 와서
설레기도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항상 남보다 우월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자만하고 스스로를 괴롭혀왔던 저를
봐꾸려 노력해주신 하플에 항상 감사한 마음담아 후기 남깁니다
지금의 행복도 중요하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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