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상담후기



의처증 완화 프로그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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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TEA 댓글 0건 조회 664회 작성일 20-04-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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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베여 있는 성격을 고치기란 너무 어려웠습니다,

의처증이라는 마음의 병의 원인은 다른곳에 있었습니다.

제가 버림받는 것에 대한 상처가 마음속에 있었고 그것을 치유하지 못한 상태로, 사랑하는 사람을 힘들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걸 포함에서 경험에 의한 불안도 있었습니다.

철모르던 소싯적에 부끄럽지만 저는 바람을 피워본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마음이 어떤지, 어떻게 휩쓸려 버리는지, 그 경로는 너무 단순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와이프를 더 의심하는것도 있었습니다, 언제 불씨에 남녀 관계가 형성될지 모르는 거니까요.

그 생각은 저를 한심하고 와이프를 옥아매는 결혼생활을 하게 만들었고

그 모든것은 사실 상황탓이라기 보단 제 잘못이 너무도 컸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

정말 많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고쳐지지 않는 저 때문에 불행하다며 이혼하자던 와이프는,

하플 덕분에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와이프를 행복하게 해주는 방법조차 많이 잊고 살았더군요 그저 잔소리만 해댓죠.

건강해칠까봐 잔소리, 게을러도 잔소리, 너무 돌아다녀도 잔소리.....

그게 제 염려였고 사랑이었는데 독재적이었더군요.

전혀 반성하지 않은 상태로 하플을 찾게된건 아니었습니다, 방법을 몰라서였죠..

부부 심리상담을 받아볼까 하다가 선택하게 된 하플이었는데 정말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혼을 요구하던 그 상황에서 부부 심리상담을 권유했다가는 필요없다고 난리쳤을테니까요

시크릿디렉팅의 효과도 놀라웠습니다 제 말은 안듣는게 많았는데 남의 말은 또 잘 듣는것도 있더라고요

물론 좋은 마음과 도움되는 이야기였기에 이 사람도 마음을 열었겠지만 말입니다

정말 대단하고 다양한 능력을 갖추고 계신 마인드큐레이터님과 하플의 전문성이 빛이 났던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가족은 현재 휴식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텐데 제가 반짝 잘한다고 온전히 풀리겠습니까.

이번 주말에는 가평 펜션을 잡았고 아침고요수목원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결혼전에 데이트로 다녀온 뒤로 처음이네요

와이프의 모임도 솔직히 그 구성원들이 마음에 들진 않지만,

와이프가 조금이나마 의지하는 사람들이라는 큐레이터님의 조언이 납득이 가기도 하고 해서 터치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도 생각을 더 많이 바꿔먹어야겠죠 연애도 어려웠지만 부부생활이라는게 참 쉽지 않네요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필요시 와이프와 함께 상담 받으러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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