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잇값 못하는 남자였습니다. 10살 어린 여자친구와 만나면서
어린아이 처럼 여자친구에게 많은 것을 바라고 변화를 갈구 했습니다.
나이만 먹었지 나잇값 못하는 사람이 바로 저 였습니다.
여자친구를 존중해주지 못하고 여자친구의 모든 삶에 개입하여
저에게 맞춰 변화해 주길 바랬던 권위적인 제자신이 정말 부끄럽습니다.
제마음대로 되야 행복할줄 알았던 제 착각이 저희 연애의 끝을
만들었습니다. 어른은 어른 다워야 한다는 생각에 하플에서 관계개선컨설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저의 철 없고 내가 하고싶은것만 하려고 드는
어린아이같은 사고에서 벗어나 성숙한 사랑을 하고 싶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저를 담을수 있는 그릇이 못된다며 떠났습니다.
하플에서 여자친구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올바르게 알려줘서
5일만에 재회할수 있었으나 앞으로 꾸준히 어른 다운 사랑을
하고싶어서 저의 개선에 초점을 두고 상담진행 했습니다.
제 말과 행동에 책임질 수 있는 사람으로 가까워 질수 있도록 도와 주셨어요
지금의 여자친구는 저를 많이 신뢰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강요했지만 여자친구를 수용 하는 방법을
알고 나니 관계가 많이 개선 됐네요.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