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후기를 더 빨리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조금씩 미루다 보니 좀 늦어졌네요 ^^;;

지난 5월까지 프로그램 진행한 pp 입니다.
우선 솔직하게 제 마음을 적어내보려고 해요.

저는 우선... 재회는 성공하지 못한 케이스 입니다.
오랫동안 연애를 해온 남자친구와 당연한 미래를 꿈꾸고 있었는데,
상대방은 저와의 이별을 서서히 준비하고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그사람과의 이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이별 후 정말 그사람 마음을 돌리려고 모든 노력을 다해봤다고 생각해요.
도대체 왜 내가 이별해야 하지 라는 의문점과 함께..
그러다가 하플에까지 찾아와서 도움을 받게 되었고..
중간에 정말 깜짝 놀랄 일도 있었지만 아마 하플이 없었다면 저는 더 나빠지기만 했을거 같아요

어둠속에서 한없이 밑으로만 파고들고 안좋은쪽으로 생각하고
그사람에게 더 나쁜모습만 보여줬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럴때마다 저를 잡아주고 함께 노력해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상담 진행이 될 수록 같이 기뻐해주시고 때로는 선생님처럼 엄하게 얘기도 해주시고
늦은시간의 하소연에도 정말 .. 받아주신 선생님이 없었다면
제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도 안됩니다 ^^;;
친구들도 오히려 좋은 선택이라며 저를 더 격려해 주네요.

아직은 그래도 한켠으로 계속 생각이 납니다.
그래도 하플에서 배웠던 점 꼭 기억하면서 더 나은 저를 위해서 노력하려고 해요.
정말 감사했어요 :)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