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헤어진 여자친구 잡는법 - 바람피운 여자친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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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플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00회 작성일 17-12-08 11:06본문
[칼럼] 헤어진 여자친구 잡는법 - 바람피운 여자친구 편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게 됐다고 말하는
바람난 여자친구를 붙잡고 싶나요?
남자는 생물학적 진화론으로 종족 번성 욕구가 잠재되어 있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씨를 뿌려 번성하려는
유전자가 있어서 그런것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왜 여자는 바람을 피우는 걸까요?
바람으로 인해 헤어진 여자친구 잡는법으로 소개해드릴 내용은
"여자의 욕구를 먼저 파악하라"입니다.
이유가 뭐가 됐건 바람은
사실 사랑했던 서로의 대한 예의도 아니며,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기에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겠지만
내 마음을 배신한 여자라도 붙잡아 보고 싶은 이들에게 전합니다.
바람으로 인해 헤어진 커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다양한 연령층 속에서도 항상 그녀들이
동일하게 내담자에게 헤어질 때 했던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사과는 하지만 그를 원망하는
여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강력한 한마디가 있었습니다.
"미안해, 그러게 있을 때 잘하지"라는 말입니다.
보통 남자들은 바람피운 여자친구를 붙잡으려 할 때의
행동 변화는 두 가지로 변화합니다..
1. 처음엔 남자가 바람피운 여자친구에게 붙잡으며 의기양양 말합니다.
"괜찮다, 실수할 수 있다, 내가 용서하고 다 잊을게,
다시 시작하자, 내가 그 남자보다 더 잘할게"라고 합니다.
보통 내가 다 잊고 널 용서한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시는 데요
사실 바람피운 여자 입장에선 들키면 그만입니다.
왜?
어쨌든 원래의 남자친구보다는 지금 받고 있는 사랑이
여자를 더 빛나게 해주기 때문에 아쉬울 것이 없거든요.
남자의 용서해준다는 이야기는 사실 들리지 않겠지요
용서해준다는 남자의 이야기에 오히려 여자는 분노합니다.
있을 때 잘하지 그랬냐 면서요..
2.그렇게 바람피운 여자친구에게 남자가 죽어라 매달려 보지만
뜻대로 되지 않으면 남자는 여자의 배신감에 분노를 하고
그것을 분출하기 시작하더군요.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느냐" 원망하고 원망합니다.
어쨌든 한때 사랑한 남자친구이기에
그렇게 나를 원망하며 힘들어하는 남자의 모습에
순간 애처 롭긴 하겠지만 나만을 원망하는 남자를 바라보며
여자는 " 네가 자초 한 일이야"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뒤, 순간 느꼈던 애처로운 마음을 빠르게 합리화 시킬 것입니다.
여자의 기본적인 욕구는
남자친구가 내 마음을 같이 생각해 주는 것에 대해서
자신이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평소 여자친구의 말에 귀 기울이지 못한 건 아닌지,
지켜달라던 약속을 대수롭게 넘기진 않았는지,
그녀 옆에 내가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게 하진 않았는지,
함께 해온 시간들을 뒤돌아 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랑받고자 하는 마음을 채우고자
또 다른 이의 마음으로 빈 공간을 채우려
떠나는 여자 친구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선
여자친구를 용서하고자 하는 마음과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여자친구가 내 옆에서 얼마나 공허한 마음들을
이겨 내고 있었을지에 대해 먼저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적어도 그 정도 입장 정리는 되어야지만
현재 여자 친구 옆에 있는 다른 이 보다는
내가 더 잘 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것이
여자친구 입장에서 좀 더 납득이 가겠지요.
바람피운 헤어진 여자친구 잡는법을
친구들한테 이야기한다면 다들 정신 나간 행동이라며
욕해줄 이들은 많겠지만 응원해주는 친구들은 없을 겁니다.
어떻게 마음의 방향을 잡아야 할지 갈팡질팡하실 겁니다.
좀 더 내 마음에 귀 기울이고
진실된 대화를 하고자 한다면 하플의 문을 두들겨 주세요.
바람피운 여자친구가 잘 했다 손뼉 쳐줄 순 없겠지만
어쩌면 헤어진 여자친구를 이해하게 되고
몰랐던 자신의 모습에 오히려 그녀에게 용서를 구해야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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