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관계심리연구소 하플’ 아름다운 안전이별 방법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플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96회 작성일 18-11-28 11:41본문
최근 연인 간 데이트 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안전하게 이별하는 방법을 일컫는 ‘안전이별’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안전이별은 문제없이 연인과 이별하고, 보복 당할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방법 등 뜻한다.
13년간 재회, 이별, 데이트 폭력과 관계 개선에 대해 연구하고 상담해 온 관계심리연구소 하플은 다음과 같이 논하고 있다. 데이트 폭력은 파트너를 통제하고 지배해야 한다고 생각되어 질 때 생겨나게 되며, 보통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사실상 남녀 모두 해당된다.
이런 폭력을 남용하
![]() |
는 사람은 극단적 질투, 의처(부) 증세, 낮은 자존감, 분노 및 강한 감정 조절의 어려움 때문에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뇌의 형성 과정, 성장 배경에 따라 심리적인 장애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정확하게 진단하기란 쉽지 않다. 정서적으로 심리적으로 불안하다고 하여 무조건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폭력적인 가정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에게서 그 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많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파트너의 지배는 신체적 또는 정서적, 성적인 학대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많은 연구에 의하면 데이트폭력은 ‘상황적 요인’과 ‘개인적 요인’의 상호작용에 의해 야기된다는 사실이 제시되고 있다.
이는 가해자가 자라면서 가족, 지역사회 및 문화적 영향의 복합적 요인이 폭력적인 행동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그 가해자는 직접적으로 폭력을 당하거나, 폭력을 목격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대인관계에 있어 폭력이 서로의 갈등을 해소시켜주는 방법이라고 믿고 있는 경우도 있다.
상대 배우자를 존중한다거나 가치를 인정해서는 안되며 상대에 대한 폭력을 보게 된 아이는 성장 후에 똑같이 상대에게 행동할 가능성이 더 크다. 특히 술을 마시게 되면 폭력의 충동을 제어할 수 없어 살인까지 가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피해자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피해자의 부정적 말투와 행동, 그리고 외도 또한 폭력과 살인동기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상대방이 하는 행동들이 데이트 폭력인지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궁극적으로 보면, 이러한 가해자는 스스로 건강을 해치는 술과 때때로 찾아오는 충동을 억제하기 위해 이성의 ‘만남’을 자제하며 본인의 행동에 대한 조언 및 도움을 구할 곳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이는 가해자뿐만 아니라 피해자도 마찬가지이다. 피해자는 아름다운 안전이별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면, 물리적인 안정장치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은데, 이를 제대로 아는 이들이 거의 없다.
어떻게 아름답게 이별을 할 수 있을지, 안전한 이별을 할 수 있는지 알아야 차후에 정신적, 물리적 피해를 피해 갈 수 있다. 이러한 조언과 도움을 요청하고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곳은 사실상 많지 않지만, 문제의 본질의 해결을 위해서는 가해자 측의 자기인지와 자발적 상담과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관계심리 연구소 ‘하플’은 전하고 있다.
만약 현재 데이트폭력으로 고통받고 있거나 안전이별을 하고 싶은데 그 방법을 몰라 답답하다면, 13년간 데이트 폭력, 재회 등 관계 개선에 대해 연구하고 상담해온 ‘관계심리연구소 하플’에서 상담을 통해 도움받아볼 수 있다.
출처 : 경북신문 - '관계심리연구소 하플' 아름다운 안전이별 방법은? - 기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